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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타이어로 2차 구조조정” 

한국경제史의 압축판… 법정관리 회사서 ‘부활’ 영업이익률 세계 최고 수준, “작지만 강한 기업 꿈꾼다”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이규상 부회장 “Incredible! (믿을 수 없다)” 지난해 이맘때 일이다. 이규상(55)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자동차·타이어 업계 연례좌담회에 참가하고 있었다.



“타이어 업계 수익률 얘기를 하고 있었지요.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이 14%대라고 소개하자 렌 르윈 ACCC 사장, 데니스 망골라 암펙 사장 등 업계 최고경영자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겁니다. 전 세계 75개 타이어업체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회사는 넥센타이어뿐이라며 ‘Incre dible’을 연발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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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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