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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호 (2003.11.28)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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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동남산업벨트 대표은행 ‘우뚝’ 

부산시민 84%가 고객… 부산시금고 지정으로 대외신인도 높아져 

외부기고자 김국진 전문위원 bitkun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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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직접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심훈 부산은행장 “특별한 이유가 있겠습니꺼. 어릴 때부터 부산은행 통장으로 저축해 왔으니 지금도 당연히 거래하는 거지예.”



부산 광안리에서 8년째 횟집을 경영하고 있는 박순임(45)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부산은행과 거래해 온 단골 고객이다. 박씨뿐 아니라 부산에는 이런 고객이 대부분이다. 3백80만 부산시민 가운데 무려 84%인 3백20만명이 이 은행 통장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이것이 바로 ‘부산은행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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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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