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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영업은 ‘밀착’ 경영은 ‘글로벌’ 

자산 건전성 톱클래스… “신용카드·개인대출 문제 ‘남의 집’ 얘기” 

전주=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고객한테 달려가는 영업도 전북은행의 화제거리다. 사진은 지난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드라이브 인 뱅크’. 은행을 이용하려는 운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홍성주 전북은행장 “요즘은 시스템이 대출을 해줍니다. 쉽게 말해 기계가 사람한테 점수를 매겨 대출 금액과 이자를 결정하는 것인데, 아무리 똑똑한 기계라고 해도 ‘법 없이도 살 사람’ ‘차용증 없이도 돈 빌려줄 사람’을 구별하지는 못합니다. 여기에 인적 네트워크의 경쟁력이 있습니다.”



홍성주(62)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의 경쟁력은 인적 네트워크의 힘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이 말은 경영지표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지난 1997년 전북은행의 총여신은 1조7천5백억원에서 올해 9월 말 2조3천4백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도내 대출은 1조8백억원에서 2조1천4백억원으로 97.4%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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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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