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증시 흐름에 대해서는 일단 기대를 가져도 좋을 듯싶다.
물론 부담스러운 점이 없는 건 아니다. 국내외 증시의 선행지표 격인 미국 주요 주가지표들이 6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 특히 다우지수가 10,000포인트, 나스닥 지수가 2,000포인트라는 일종의 심리적 저항선 부근에서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단적인 예다. 테러·뮤추얼펀드 조사 등으로 증시 내부의 심리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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