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시장은 낙관과 비관이 교차한 한 해로 정리해 볼 수 있다. 비관이 지배한 1분기는 북한 핵 문제·사스(SARS) 파장·이라크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시를 강타했다. 그러나 2분기 이후 우리 증시는 전 세계 증시의 반등 흐름에 합류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지속했다.
내년 주식시장도 ‘경기’를 타면서 상승국면의 연장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상승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여러 돌발 악재가 주가하락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고통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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