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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고 텁텁한 종주국 와인 

伊 와인, 생산·소비·수출 세계 1위… 등급제 도입하며 고급화 추진 

외부기고자 김준철 서울와인스쿨 원장 winespirit@hanmail.net
이탈리아 벨리니사에서 만든 DOCG등급 와인 .기록을 보면, 이탈리아에서는 로마시대 이전인 BC 800년부터 에투리아인이 지금의 투스카나 지방에서 포도를 재배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그 후 나폴리에 상륙한 그리스인이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전 국토 어디서나 포도 재배가 잘됐기 때문에 그리스인은 이 곳을 ‘와인의 땅’(Oenotria)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와인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이탈리아는 와인의 종주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하며, 소비량 세계 1위, 그리고 수출량도 세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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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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