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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오십견 는다” 

스트레칭·어깨 보온으로 유연성 유지하고 혈액순환 촉진  

고종관 kojokw@joongang.co.kr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으로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오십견은 50대에만 걸린다?’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은 어깨관절질환의 통칭이다. 그러나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환자 1천8백17명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40대 이하가 전체 환자의 28.5%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오십견이 늘고 있다. 이처럼 젊은층까지 확산되는 것은 각종 스포츠 손상이 느는 데다 컴퓨터 작업과 같이 직업적으로 반복 동작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오십견의 원인은 크게 내인성과 외인성으로 나눈다.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낭의 물이 마르면서 주변 조직과 들러붙는 유착성 관절낭염, 관절 주위 근육이 퇴행해 파열 또는 석회화를 일으키는 것이 내인성이다. 외인성으로는 목디스크 또는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당뇨병·갑상선질환·결핵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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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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