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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끄는 투자유치]“기업이 원하면 뭐든지 한다”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 눈길… 1999년 이후 외자 6억 달러 유치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지난 2001년 8월8일 존 테일러 당시 BAT 사장과 김혁규 경남도지사가 경남 사천에 설립될 공장 조감도 앞에서 조인식을 가진 뒤 악수하고 있다. 지난 10월6일 서울힐튼호텔에서는 경상남도의 2003년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투자의향서(MOU)를 쓴 기업은 국내외 합쳐 32개, 총 투자액은 3조4백29억원이나 됐다. 물론 구속력 없는 투자의향서 수준이지만, 하루 설명회로 거둬들인 수확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이날 현대산업개발은 마산 신시가지 조성에 7천6백81억원을, 조선기자재 생산업체인 성동공업은 통영 안정공단에 2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국내 26개 기업이 2조5천5백45억원의 투자의향서를 경남도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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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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