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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칫돈들 “인도로 간다” 

지난해 주가 70% 상승, 외환보유고 1천억弗… 지역정세 불안감도 완화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바지파이 인도 총리(왼쪽)와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지난 1월5일 2년 반 만에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인도 투자가 인기다. 인도 증시는 지난해 70%를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HSBC의 인도주식형 펀드는 수익률이 84.1%에 이르렀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갈등한다. 인도 경제의 위력은 알겠지만 과연 지금이 투자 적기냐는 것이다. 이른바 ‘상투’를 잡는 게 아니냐는 우려다. 이에 따라 투자사들은 불안해하는 예탁고객들에게 인도 펀드에 목돈을 넣기보다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고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정기투자적금에 가입하도록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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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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