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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명 백화점에 31세 여성 CEO 

셀프리지 百, 닷컴 출신 레인폭스 영입… 공연 티켓 할인판매로 유명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기자 ciimccp@joongang.co.kr
유명 요리사 나이젤라 로슨이 지난 12월6일 영국 런던에 있는 셀프리지스백화점 크리스마스 진열대에 자신의 실물대 초콜릿 조각 옆에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해엔 잠시 문화산업의 도시, 영국 런던으로 눈을 돌려보자. 세계 오리지널 뮤지컬의 80% 이상을 창작해 뉴욕 등지로 수출한다는 세계적인 뮤지컬의 도시다. 그런 도시답게 공연장에서는 마지막 몇 분을 남기고는 남은 표를 반액에 파는 제도가 흔하다. 자리를 비운 채 공연하느니 싸게 깎아주더라도 남은 표를 처리하는 게 당연히 합리적이지 않은가.



레스터 스퀘어 등 중심지에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여러 공연장의 남은 표를 한 곳에 모아 싸게 파는 ‘라스트 미니트’라는 이름의 ‘디스카운트 티켓’ 가게들이 여러 군데 있다. 공연장에서 줄서 있다가 마지막 순간에 싼 표를 구하지 못하면 낭패라는 데서 착안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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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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