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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도 수명이 있다 

보관 온도가 와인 수명 결정… 운반·저장할 때의 온도 따라 맛 달라져 

외부기고자 김준철·서울와인스쿨 원장 winespirit@hanmail.net
와인수입업체 서울앤푸드 관계자가 냉장 상태로 수입한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와인을 마실 때는 와인이 적당한 온도인지 따진다. 와인만 온도를 따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모든 음식을 먹을 때 그에 맞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야 맛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것을 의식하지 않을 뿐이다.



맥주나 콜라는 차게 마셔야 맛있고, 커피나 차는 뜨거워야 맛있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미지근한 커피나 따뜻한 맥주가 맛있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온도가 음료의 맛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맛에 있어 더욱 예민한 와인의 경우 적정 온도를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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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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