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미래경제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이명박 서울시장. -지난 1월2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청년회의소(JC)가 후원하고 (재)한국청년정책연구소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하는 제4차 미래경제포럼이 개최됐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날 청계천 복원사업과 관련된 뒷얘기와 서울시 공무원들의 변화 등 하기 어려운 얘기들을 털어놨다. 발표 내용을 요약·정리한다.-
서울시장이 된 지 1년 6개월 남짓 됐다. 모든 새 시장들의 첫 업무는 브리핑받고 현지를 시찰하는 일이지만 나는 브리핑을 받지 않았다. 6개월 정도 별 생각 없이 브리핑받고 공무원들과 함께 현지를 다니면 어느새 새 시장도 공무원으로 변해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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