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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어카운드 벌써 과열 조짐 

3개월 만에 판매금액 1조원 돌파… 증권사마다 “살아남기 경쟁” 

외부기고자 민주영 머니투데이 기자 watch@moneytoday.co.kr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증권사 랩어카운트는 3개월여 만에 판매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객이 위탁한 자산을 증권사가 대신 관리해 수익을 올려주는 일임형랩어카운트(Wrap Account) 시장을 놓고 증권사들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이후 3개월여 만에 판매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자 대형 증권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증권사들까지도 가세하고 있다.



삼성·대우·미래에셋·LG·동원증권 등 5개사가 영업을 시작한 이후 대한투자 등이 상품을 팔기 시작했으며, 굿모닝신한·신영·동양종금증권·우리증권 등이 랩어카운트 시장에 참여했다. 메리츠·한화·제일투자증권 등도 랩어카운트 상품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증권업계는 ‘랩어카운트 천지’가 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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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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