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화장품 시장 확 뜯어 고친다” 

1만원 미만 초저가 화장품 돌풍… “불황 따른 반짝 효과”vs“새 시장 창출” 

이혜경 vixen@joongang.co.kr
1만원 미만의 파격적인 가격에 6백여 제품을 보유한 초저가 화장품이 인기다. 명동의 미샤 매장에서 10·20대 고객들이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화장품 전문점도 할인 폭이 커지고 있다.미샤·더 페이스샵 등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화장품 가격은 품목당 3천3백원∼9천8백원.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 온 국내 주요 화장품이나 수입 화장품과 비교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격적인 가격이다.



이들 브랜드는 각각 기초·색조·기능성 화장품·남성용 화장품까지 6백여개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이처럼 싼값에 팔면서도 이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 비싼 유리용기와 과도한 포장 대신 플라스틱 용기에 내용물을 담고, 광고를 하지 않아 판매가격을 낮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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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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