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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와인은 코로 맛본다 

와인 품질은 향기가 좌우… 오래된 와인일수록 은은한 향 오래 지속 

외부기고자 김준철 서울와인스쿨 원장 winespirit@hanmail.net
한 와인 숍을 찾은 여성들이 와인의 맛을 보고 있다.보통 맛이라고 하면 혀에서 느끼는 맛과 후각에서 느끼는 향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것을 말한다. 이 복합적인 것을 ‘향미’(Flavor)라고 하는데, 중요도를 따진다면 미각이 20%, 후각이 8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각에서는 단순히 단맛·신맛·짠맛·쓴맛만 느낄 뿐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느끼는 ‘맛있다, 맛없다’는 것은 거의 후각이 좌우한다고 봐야 한다. 감기에 걸려 코가 막히면 음식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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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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