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목소리와 대화를 들어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마련이다. 대강의 특징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정체가 불분명하다. 이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자.
“영화배우 몇 명이 필요한가?” “주연배우 한 다섯명. 아이큐(IQ) 빼고 이큐(EQ) 조금 되는 애들로…” 영화 프로듀서들일까? “청진기 대보니까 시츄에이션이 딱 나와.” 아니, 의사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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