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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스트리트 버거’ 

“싸면서도 질 좋은 게 진입장벽”… 하루 평균 2,000개 판매 거뜬 

이석호 lukoo@joongang.co.kr
햄버거를 만들고 있는 영철 스트리트 버거의 이영철 사장,유명 제빵 메이커의 핫도그빵에다 돼지고기·양배추·양파·청양고추·케첩·머스터드 소스를 넣고 직접 만든 버거를 얼마에 팔면 적당할까? 여기에 콜라는 무제한 무료다. 물론 인건비·임대료도 계산에 넣어야 한다. 싸게 받아도 2,000원쯤은 받아야 얼추 수지 타산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고려대 앞에 있는 ‘영철 스트리트 버거’는 단돈 1,000원만 받고 버거에 콜라를 무제한으로 준다. 주인인 이영철 사장과 부인, 그리고 자발적으로 종업원이 된 두 명의 청년이 운영하고 있는 영철버거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2,00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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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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