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 김회룡작게는 팀이나 부서, 크게는 조직을 이끌어 본 사람이라면 시급하고 중요한 일을 맡길 때 확실하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의외로 적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역량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도무지 책임감이 없어 맡겨 놓고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실하고 책임감은 있는데 업무능력에 있어서는 어딘지 불안한 경우도 많다.



중동지역에 진출해 있는 어느 해외 건설업체 사장이 털어놓은 고민이 바로 그랬다. 사실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서나 책임자급 직원을 교체해야 할 때 이런 딜레마에 빠져보지 않은 회사는 없을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