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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비즈니스] “反시장은 싫다” 외국인 투자 썰물 

印 국민회의 집권하며 금융시장 흔들… “성장정책 후퇴 우려” 

채인택 중앙일보 ciimccp@joongang.co.kr
인도의 차기 총리로 선출된 만모한 싱(왼쪽)과 간디 가문의 소냐 간디가 뉴델리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인도 금융시장은 지난 몇년 사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고 탄탄한 시장 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난 5월13일 총선 결과가 발표된 이후 맥을 못 추고 있다.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지역별로 다섯차례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열린 인도 총선은 13일 전국적인 개표결과를 발표하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그런데 총선 결과가 나온 다음날인 14일 뭄바이 증권거래소의 주가지수인 센섹스지수(Sensex index)는 6.1%가 떨어졌다. 하루에 떨어진 폭으로는 지난 3년 사이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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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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