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 김회룡 1번 논리- 소매점은 목이 중요하다. 잠재 고객인 행인의 숫자가 많은 대도시 번화가에 가게를 내는 게 아무래도 유리할 것이다. 그런데 번화가일수록 가게 임대료가 비싸다. 같은 돈을 들인다고 할 때 번화가에 가게를 차리면 변두리에 차리는 것보다 아무래도 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다.
2번 논리- 변두리나 대도시 동네 상가·지방 소도시 중심가로 나가면 같은 임대비용으로 훨씬 큰 가게를 차릴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을 갖춰놓을 수 있고, 고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객들은 천천히 구경하다가 계획에 없던 물건도 사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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