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7일 미국 뉴욕주 코닝시의 코닝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LPGA 투어 코닝클래식 1라운드에서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이 캐디 브라이언과 함께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골프는 보다 적은 스트로크로 홀에 공을 집어넣어야 하는 경기다. 보통 18홀 파 72의 경기에서 기준 퍼팅 수가 그 절반인 36번이니 산술적으로는 50%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하이 핸디 캐퍼 골퍼들은 퍼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몇시간씩 땀을 뻘뻘 흘리며 스윙을 연습하면서도 정작 퍼팅을 제대로 연습하는 아마추어 골퍼는 찾아보기 어렵다. 퍼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직 스윙이 다듬어지지 않았는데 퍼팅 연습할 여유가 어딨나”라고 변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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