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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슈퍼마켓서 한판 붙자” 

할인점보다 작은 대형 슈퍼… LG·롯데 양강 구도에 홈플러스 도전장 

이석호 lukoo@joongang.co.kr
SSM 업계 1위인 LG유통(가운데)은 할인점 2·3위인 삼성데스코 (오른쪽)와 롯데유통의 도전을 받고 있다.백화점·할인점 등에 치중했던 유통업체 ‘거인’들이 최근 동네 슈퍼마켓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미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할인점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차세대 유망사업으로 평가받는 수퍼슈퍼마켓(SSM:Super Supermarke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동네가게지만 시장 규모는 연간 4조원에 달한다.



지난 6월29일 할인점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가 서울 중계동에 ‘홈플러스 수퍼익스프레스’ 1호점을 열었다. 현재 할인점 2위 업체인 삼성테스코는 내년 상반기까지 SSM 매장을 10군데 열고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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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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