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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 : 드라마 ‘불새’ 대박 초록뱀미디어 김기범 사장…“반복되는 콘텐츠는 망하는 지름길”  

“영화와 뮤지컬에도 진출” 

이상건 sglee@joongang.co.kr
김기범 대표는 “앞으로는 콘텐츠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며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가진 독립 제작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한다.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한 드라마들. 왼쪽부터 ‘때려’ ‘올인’ ‘2004 인간시장’ ‘불새’.최근 MBC 월화드라마 ‘불새’가 인기리에 종영됐다. ‘불새리안’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세간의 관심은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에 쏠렸다. 이 회사가 지난 2년간 제작한 드라마의 면면을 살펴보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올인’과 ‘때려’ ‘2004 인간시장’ 등이 모두 초록뱀미디어의 작품들이다. 1년에 한 편의 드라마를 성공시키기도 어려운 마당에 2년차 신생 제작사가 매년 대박 드라마를 한 편씩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초록뱀미디어의 김기범 대표로부터 그 히트의 비결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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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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