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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피가 굳는다”…앉아만 있으면 혈류 느려져  

가벼운 운동으로 예방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건강팀장 kojokw@joongang.co.kr
정맥혈전색전증을 막기 위해서는 한시간에 한번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인 물이 썩는다’는 말은 우리 인체에도 통한다. PC방에서 며칠 동안 게임에 몰두해 있던 청년의 사망이 이를 말해 준다. 사인은 정맥혈전색전증. 대퇴부 정맥에서 만들어진 혈액응고물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 폐동맥을 막아 급사한 것.



정맥혈전색전증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처음 알려졌다. 당시 비행기 공습을 피해 방공호에 앉은 자세로 오랜 시간 피해 있던 영국인들에게 예상치 못한 증상이 나타나자 연구 대상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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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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