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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자리는 서쪽에 둬라” 

회사 내 책상 배치법… CEO는 북쪽 출입문에 동쪽 방향이 吉相 

외부기고자 이수 애스크퓨처닷컴 대표 leesoo@askfuture.com
일러스트 : 박용석이 칼럼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양택(陽宅)을 판단할 때 여덟곳의 방위로 길흉화복을 논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사무실 풍수를 논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풍수에서는 서북방을 ‘건방’(乾方)이라고 하는데 이 방위는 ‘노부금(老父金)의 자리’로 8괘 중 가장 위대하고 높으며 귀(貴)한 영역에 속한다.



이를 사무실 풍수에 대입하면 CEO의 집무실이 이 방위에 위치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그래야 권위가 산다. CEO의 책상도 물론 이 영역에 위치해야 한다. 신뢰도를 유지하는 좋은 자리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규모가 크고 수출 의존도가 높을 경우, 주요 실무자인 상무이사의 사무실이나 책상을 일정 기간 서북방에 놓는 다소 모험적인 방법을 쓰는 경우도 있다. 만약 주택의 서북쪽 대지 모양이 함몰된 형상이라면 부친의 건강이나 신상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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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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