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전문가들은 원유 의존도가 줄고 엔화 강세로 인해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창 잘 나가던 일본 증시가 최근 제동이 걸린 느낌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민거리인 고유가가 수출 중심의 경제에 짐이 되는데다, J파워의 IPO(기업공개)가 임박했다는 것도 물량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연간 원유 수입량은 5조엔 규모로 유가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NWQ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일본 전문가 피터 보드만에 따르면 유가가 10% 오를 경우 일본의 GDP(국내총생산)는 0.1% 감소하고 기업의 영업이익은 2% 떨어진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