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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맛, 백화점에 다 있다”…롯데·현대 등 푸드코트 경쟁  

몽골·태국·터키·스페인 등 제3세계 음식 다양 

글 김명룡 사진 지정훈 dragong@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몽골리안 바베큐를 판매하는 몽고스 칸은 독특한 음식 맛뿐 아니라 이색적인 조리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두세겹으로 줄을 설 정도다.스페인식 해물요리 ‘빠에야’는 색다른 맛을 찾는 젊은 여성이 주고객이다. 정통 ‘빠에야’ 요리는 현대백화점 무역점 지하에서만 접할 수 있다.아모제에서는 터키식 케밥 요리를 맛볼 수 있다.백화점에 와서 쇼핑이나 문화센터 강좌 말고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네요. 이곳저곳 다니며 색다른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있고, 이것저것 골라 먹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거의 매일 백화점에 출근하다시피 하는 박순애 주부는 요즘 새로운 재미에 빠져 있다. 백화점 지하의 푸드코트에서 여러 음식을 먹는 재미다. 옛날에는 푸드코트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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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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