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지난 6일 서초동에 캐딜락·사브 전시장을 열었다.강남의 도산대로에는 벤츠를 비롯한 수입차 전시장이 몰려 있다.서울 서초동에 수입차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6일 GM이 서초동에 전시장을 열고 수입차 판매에 들어감으로써 서초역 근처에만 수입차 매장 6곳이 몰려 있는 상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도 지난달 프라임모터 사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착수했다. 프라임모터 사옥은 양재동에 있는 서비스센터를 서초동으로 이전해 다시 오픈한 것으로 토요타 측은 서초동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활용해 국내 최대의 ‘렉서스’ 전시장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혼다의 두번째 딜러인 일진자동차가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예술의전당 사이의 반포로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볼보는 지난 2월 서초동에 연면적 500평 4층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오픈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개장한 지 6개월 만에 타 지역 전시장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BMW와 벤츠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방배동 근처에 매장을 열고 영업을 해오고 있다. 포드 역시 방배동 입구에 매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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