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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출산시대… “날 때부터 다르다” 

맞춤분만 등 출산 비즈니스 고급화… 난치병 대비한 탯줄혈액 보관도 급증 

외부기고자 김국진 전문위원 bitkuni@joins.com
아시아나 항공 CF모델, 드라마 ‘여인천하’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미모의 탤런트 박주미씨는 바이오벤처기업인 ㈜히스토스템이 운영하는 ‘서울탯줄은행’에 의뢰해 지난 2002년 6월에 출산한 아들의 탯줄혈액(제대혈)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보관 중이다. 박씨는 “보험에 든다는 기분으로 보관했는데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 결혼 6년 만에 딸을 출산한 중견 탤런트 송채환씨, 개그우먼 장미화씨 등 다른 인기 연예인들도 아기 탯줄의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등 연예계에서는 이미 붐을 이루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급속히 파급되고 있다. 비용이 100만원을 넘는 줄기세포 보관은 일부 부유층에서는 결혼 때 혼수에도 포함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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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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