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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가치株 '능률교육' : ‘재미있는 교재’로 영어시장 주도 

영어교육 1번지 능률 교육… 온라인 교육·학원사업 등으로 다각화 

외부기고자 이건규 VIP투자자문 펀드매니저 bluemoon@viptooza.com
영어교재에 패션 개념을 도입한 능률교육의 ‘토마토’서점에서 토마토를 찾을 때 “번지수를 잘못 찾았군. 과일가게로 가봐”라는 반응을 보인다면 당신은 구세대다. 구세대들은 영어교재 하면 성문종합영어나 맨투맨 등 문법 위주의 책을 떠올리겠지만 지금은 영어교재도 패션이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되면서 학습자들은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영어 교재를 찾게 됐고 이에 따라 유행을 반영한 영어교재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신세대 스타로 등장한 교재가 바로 ‘토마토’다.



토마토는 ‘토익 점수 마구 올려주는 토익’의 준말. 토마토는 최신 경향이 잘 반영된 토익 전문 책으로 많은 매니어를 거느리고 있다. 또한 토마토의 차별화되는 점은 다른 토익 책과 달리 개인 브랜드에 의존하지 않고 컨텐츠 자체로 승부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토마토는 이찬승이라는 스타 영어교사가 설립한 능률교육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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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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