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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스톤 칼럼 : “부자로 가는 길=獨占” 

독과점 업체 주식이 수익률 높아… 아파트는 공급 적은 곳 공략해야 

외부기고자 브라운스톤 brownstone12@naver.com
일러스트 : 김회룡 aseokim@joongang.co.kr나는 독점이나 과점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국내 독점 카지노기업인 강원랜드에 투자해서 5루타를, IMF 때 경쟁회사가 망해서 갑자기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롯데칠성에 투자해서 3루타를, 과점적 지위를 확보한 삼성화재에 투자해서 2루타를 날렸다. 이외에도 과점적 지위를 확보한 농심·태평양에 투자해서도 짭짤하게 돈을 벌었다. 수요에 비해 주택 공급이 터무니없이 모자란 강남의 재건축아파트에 살아서 10루타를 날렸다.



부자 되는 비결은 무엇인가?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는 윈도 운영체계를 독점해서 부자가 됐다. 유에스 스틸의 카네기는 철강산업을, 스탠더드 오일의 록펠러는 석유시장을, JP모건은 금융시장을 독점해서 부자가 됐다. 부자로 가는 길에는 독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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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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