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부동산 돋보기, 서울 동부이촌동 ‘LG한강자이’ : “한강이 보인다” 全가구가 로열층 

서울 동부이촌동 ‘LG한강자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세금 부담은 커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LG한강자이는 최대한 많은 가구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V자형 단지로 만들어졌다.한강로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 동부이촌동은 강북 최고의 부촌(富村)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1970년대 지어진 낡은 노후단지들이다. 이곳에 2003년 입주한 LG한강자이는 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내 대표 아파트로 우뚝 섰다. 사실상 동부이촌동의 최대 단점 중 하나는 새 아파트가 거의 없다는 점인데, 그런 만큼 새롭게 진입을 노리는 대기 수요자와 이곳에 오래 머물길 원하는 기존 주민들에게 입주 1년차인 LG한강자이는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지하철 4호선과 국철 환승역인 이촌역에서 내려 1분 정도 직진한 뒤 작은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눈앞에 바로 LG한강자이 아파트가 보인다. 건물 외벽도 일반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세월의 흔적이 묻은 듯 중후한 벽돌 문양에 1~2층을 없앤 필로티 구조의 도입으로 전 가구의 로얄층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