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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역센터 52층 ‘마르코폴로’… 하늘에서 즐기는 지중해 음식 

싱싱한 해산물 이용한 건강식 별미 

외부기고자 유지상 중앙일보 기자 yjsang@joongang.co.kr
마르코폴로에서는 싱싱한 야채를 이용한 정통 지중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사진은 버섯볶음과 송아지 안심구이.창밖 풍경이 좋은 레스토랑을 고른다면 최고층 빌딩의 스카이라운지가 제일 먼저 꼽힐 것이다.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리기만 해도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펼쳐진다. 고개를 숙이면 자동차들이 질주하는 도로와 성냥갑만 한 빌딩, 아파트 숲도 정겹게 다가온다.



서울 삼성동에 있는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아시아와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마르코폴로’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인터컨티넨탈호텔이 동서양을 넘나들며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의 공간이다. 마르코폴로는 무엇보다도 서울 시내 레스토랑 가운데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창가의 식탁은 52층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창가에 바짝 붙여 배치했다. 식사 시간 내내 마치 하늘 위에 떠 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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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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