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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 ‘작은 정부, 큰 시장’이 경제 해법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 미래경제포럼 주제발표… “감세 통해 소비 늘려야” 

정리=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분배만 강조하고 새로운 성장의 해법이 없는 정치세력은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장 잔인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포럼 참가자들.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출신으로 한나라당의 경제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유승민 의원은 10월28일 서울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12차 미래경제포럼에서 ‘경제살리기-한나라당의 대책’ 주제의 강연을 통해 “출산율 저하로 노동인력이 고령화돼 가고 있는 지금, 성장의 기회를 잃으면 장기 불황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 잠재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이때 분배를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린우리당이 추진하는 분배 위주의 경제 정책은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 위한 좌파적 포퓰리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의 강연 내용 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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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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