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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TV 세계 1위 샤프의 전략… “연합군 다 덤벼도 1등 끄떡없다” 

경쟁사 합종연횡 불구 독자 노선 고수 

올 7월의 일이다. 샤프의 간부가 대만 PC 메이커를 방문한 일을 놓고 가전업계 소식통들은 술렁거렸다. “가메야마(龜山)의 물량을 다 처리하지 못해 대만에까지 영업에 나선 것 같다.”



이 충격적인 말은 사실인 면과 그렇지 않은 면이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사실인가. 가메야마 공장은 본래 TV용 대형 패널 전용라인이지만 대만 메이커에 대해 PC용 패널도 만들어주고 있다. 이 부분은 사실이다. 샤프의 액정TV는 지금 날개 돋친 듯 팔리는 제품. 누구나 가메야마 공장은 TV용 패널 생산 때문에 풀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대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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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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