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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위조방지 기술 적용한 지폐 등장… “위조지폐 이제는 못 만들 걸” 

5,000엔권 초상은 여성으로 바뀌어 

외부기고자 도쿄=김현기 중앙일보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일본의 한 여은행원이 20년 만에 바뀐 새 지폐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11월1일 일본에서 선보인 새 지폐가 화제다. 1,000엔·5,000엔·1만엔권 등 세 종류의 지폐가 모두 새 화폐로 바뀌었는데, 이는 1984년 이후 20년 만의 일이이다.

새 1,000엔권은 앞면 초상이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에서 ‘일본의 슈바이처’로 부르는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로 바뀌었다. 뒷면은 단정학에서 후지(富士)산으로 바뀌었다. 세균학자인 노구치는 1920년대 서아프리카로 건너가 황열병 치료 중 숨졌으며, 일본인 최초로 노벨의학상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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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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