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계의 신데렐라 안시현 선수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85쪽 사진) 선수.골프와 사격은 모두 조준을 잘 해야 하지만 표적을 향해 바라보는 눈의 각도가 다르다.골프를 시작한 지 2년이 된 90대 중반을 치는 주말 골퍼입니다. 연습장에서는 스윙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비거리도 다른 아마추어 골퍼들에 비해 좋은 편이고 샷도 괜찮다고 하는데 필드에만 나가면 종종 그린을 놓쳐 어려움에 처하곤 합니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요?
셋업에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레슨을 받을 때 셋업을 교정하려고 하면 잘 이해하지 못하고 불만스러워 합니다. 얼른 스윙을 익혀 보란 듯이 샷을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죠.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이 매우 복잡한 것이라고 생각해 하나 하나의 동작에 무척 신경을 씁니다. 그러나 스윙의 많은 문제점들이 잘못된 셋업에서 비롯된 것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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