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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준 레인콤 사장 … “귀와 눈을 함께 사로잡았다” 

4년 만에 4,500억 매출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 

글 이석호 사진 김현동 lukoo@joongang.co.kr
nansa@joongang.co.kr지난해 말 많은 사람들은 아이리버를 걱정했다. 2003년 말 코스닥 등록 뒤 비관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제 팔릴 만큼 팔렸어” “대기업이 어디 가만히 있겠어?” MP3플레이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아이리버의 시장점유율이나 성장세도 꺾일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양덕준(53) 레인콤 사장은 이런 질문에 대답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아이리버는 그런 예상을 깨고 올 한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장점유율도 국내 50%, 세계 19%대를 유지하며 삼성(국내)과 소니(해외)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매출액도 지난해의 두 배가량으로 성장한 4,5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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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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