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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필 미샤 사장 … “사상 최악 불황? 매출 5배 늘었다!” 

초저가 화장품 ‘미샤’ 돌풍  

이혜경 vixen@joongang.co.kr
립스틱·파우더 등의 화장품은 웬만한 국산 브랜드도 하나에 2만~3만원은 줘야 한다. 그러나 3,300원~9,800원만 주면 되는 화장품이 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미샤’다. 이 초저가 화장품이 올 한해 화장품 시장을 뒤흔들어 놓았다.



미샤의 지난해 매출은 130억원. 이 브랜드를 만든 서영필(42) 에이블씨앤씨 사장이 연초 세웠던 올해 매출 목표는 200억원. 불황이 깊어가는 점을 감안해 다소 보수적으로 세워놓은 목표였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 미샤의 예상 매출은 1,100억원. 당초 목표치와 비교하면 다섯배가 넘는다. 순이익도 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올 상반기 상장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1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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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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