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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여배우 시리즈’…여섯 여배우들의 릴레이 향연 

손숙·박정자·윤석화 등 대표작 선보여 

외부기고자 정재왈 공연평론가 jjangoo64@hanmail.net
연극계가 흥행의 돌파구를 찾으려 할 때 가끔 구사하는 ‘전략’ 가운데 하나가 스타 여배우를 내세우는 일이다. 연극 관객이 대부분 여성이란 점, 스타는 나름의 팬을 확보하고 있어 관객 동원력이 크다는 점 등이 마케팅의 강점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하나도 족한데 이런 여성 스타를 떼로 내세우는 여배우 시리즈라면 과연 어떨까? 섣부른 예측이지만 결과는 사뭇 낙관적이다. 그런 시리즈가 2월부터 12월까지 연극의 불모지인 강남에서 릴레이 경기를 펼친다. 세계적인 히트상품 ‘난타’를 제작한 PMC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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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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