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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들의 중동 진출 현주소… “올 수주목표 상반기에 초과달성” 

“3년치 일감 300억 달러 온다”… 가전·자동차 업체들도 희색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지난 2001년 7월에 수주해 최근 준공한 두산중공업의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 발전 담수 플랜트 현장. 두산중공업은 현재 중동에서 8건의 플랜트를 진행 중이다.제2의 중동 특수가 시작되면서 현대자동차의 중동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그동안 만성적인 자금 부족에 허덕이던 현대건설은 올 들어 아랍에미리트의 발전소(7억 달러)와 바닷모래 준설 매립 공장(5000만 달러), 쿠웨이트의 에탄올 회수 처리공장(4억 달러) 등 올 상반기에만 약 21억 달러어치의 공사를 수주하는 개가를 올렸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2005년 수주 목표를 20억 달러로 정했는데 상반기에 목표치를 모두 달성한 것. 1년 장사가 끝났다는 얘기다. 더구나 이 회사의 올 상반기 해외 수주 공사는 모두 중동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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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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