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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수의BIZ 시네마] 코스닥까지 영향 준 마법은 뭘까? 

신세대 사로잡은 판타지… 청소년 관련 사업자는 눈여겨 볼 만 

임준수 성균관대 겸임교수 copedi@skku.edu
청소년을 사로잡는 환상의 세계가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으며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파급되고 있다. 그 진원지는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다빈치 코드’ 등 가상의 세계로 엮어진 소위 판타지 창작물이다. 이들은 컴퓨터에 빠져 글읽기를 멀리했던 청소년들에 독서의 재미를 일깨워 주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중 일부는 스크린을 통해 또 한차례 판타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요즘 한창 일고 있는 해리포터 신드롬이 그것이다.



1997년 출간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이 쓴 해리포터 시리즈는 6권까지 나와 전 세계에서 2억여 권이 팔렸다. 국내에서 팔린 번역본은 400만 권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로는 올해 작품인 ‘해리포터와 불의 잔’까지 4편이 나왔는데, 이 화제작은 지난 1일 개봉 이래 연일 국내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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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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