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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주유소 성공을 들여다보니] ‘삼풍사고 유령’의 보은인가? 

당시 한 달간 문닫고 선행… 10여 년간 전국 판매량 1위 신화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삼풍주유소 크기는 350평.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 주유소는 10년 넘게 전국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량은 한 달 기준 600드럼. 서울지역 한 달 평균 판매량은 1500드럼이다. 만일 한 달 평균 3000드럼을 넘어서면 특A급으로 분류된다. ‘우등생 주유소’ 수는 전국에 50개 미만이다. 그런데 그 흔한 세차시설도 없는 삼풍주유소의 한 달 평균 판매량은 1만3000드럼이다. 전국 평균의 20배가 넘는 매출이다. 정유사 관계자들은 이를 신화라고 부른다.



어떻게 이런 판매 신화가 만들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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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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