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장 큰 책임은 고용이다. 기업이 사람을 쓸 때 두려움을 느껴서는 안 된다.”
3일 숙환으로 별세한 김복용 매일유업 회장의 말이다. 86세. 그는 기업가와 장사꾼의 차이를 아는 경영인이었다. 그는 늘 “기업가는 사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용’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소비자에 대한 신용, 국민에 대한 신용을 지켜야 한다”며 숨을 거두기 직전에도 지인들에게 ‘신용’을 신신당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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