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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흥분시키려면 왕복 몇 회? 

 

곽대희피부비뇨기과 원장
미국의 젊은이와 한국 청년의 섹스 행동 차이는 뭘까. 한 마디로 ‘풍성한 사랑의 밀어와 부드러운 애무가 있느냐 없느냐’다. 매춘에 의해 총각 딱지를 떼는 게 한국의 성 풍속이다. 그러나 미국은 걸 프렌드를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섹스로 끌어들인다. 여기에서 큰 차이가 난다. 남성 독자 제위는 미국인들의 여성 접근 방법을 쫓아가는 것이 성공적 부부생활의 지름길임을 터득하기 바란다.



단순히 여성을 임신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닌데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곧바로 여체에 상륙하는 한국식 섹스 방법은 문제가 있다. 그 여성이 다시 섹스를 하고 싶을까. 여성이 섹스로 흡족한 오르가슴을 맛보고 그 유쾌한 기억이 그녀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 순순히 침대로 따라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러자면 남성의 섹스 테크닉이 우선 탁월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 남성들이 섹스라는 메인 이벤트에 진입하기 전, 여성의 유방이나 클리토리스에 집요한 애무를 하는 것도 알고 보면 다 그런 흑심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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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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