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동물들에게는 제각기 종족의 멸종을 방지하기 위해 이성을 성적으로 유인하는 특별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특수한 화학물질을 가진 냄새를 분비하여 그 냄새로 상대방을 유인하는 개과 동물들이 있는가 하면, 혼인색이란 현란한 색조로 목적을 달성하는 어류가 있다.



소리로 상대방을 유혹하는 곤충들도 없지 않다. 인간의 경우는 시각을 통한 유인방법을 이용하는데 최초의 호모 사피엔스로 출발할 당시 발정기에 처한 여성은 힘 있고 강인한 남성을 배필로 유혹하기 위해 좀 특별한 수단이 필요했다. 음부가 선홍색으로 부어오르는 방법이 그것이다. 이를 본 남성은 마치 트리플 X급 포르노를 보았을 때처럼 성적으로 몹시 흥분, 그녀에게 덤벼들었다고 학자들은 이야기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