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완전한 사랑] 성기 진화론 

 

곽대희피부비뇨기과 원장
젊었을 때 유럽을 여행하던 중 친구가 머물고 있던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를 들렀었다. 친구의 안내로 레퍼번이란 곳을 구경하러 갔었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라이브 쇼를 접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섹스 묘기가 현란하게 펼쳐졌다.



묘기도 놀라웠지만, 그보다 코앞에서 보게 된 세계 각국 여성들의 그로테스크한 음부가 너무나도 쇼킹해서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무슨 광고 기획물처럼 클로즈업되어 머릿속으로 파고든다. 그때 인종에 따라 체형이나 피부빛이 다르듯 여성의 성기 모양도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