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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몸 속의 화약고’ 

남자는 50세까지 증가하다 감소 … 유산소 운동이 좋아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순환기 질환의 주범이 콜레스테롤이라는 사실은 이제 상식. 하지만 아직도 고지혈증에 대한 인식과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요원한 듯싶다.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거나 응급실을 찾는 사람이 매년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 분야 전문의들은 갑작스러운 서구식 식사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강도가 높은 개발도상국을 ‘화약고’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것을 말한다. 즉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를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 이상일 때 고지혈증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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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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