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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八十而知 七十九非(팔십이지 칠십구비) 

“내 인생의 ‘홀인원’은 ‘5·16 군사혁명’이었다” 

김국진 기자 bitkuni@joins. com
“이병철 회장은 생전에 골프를 좋아하셨으니 저 세상에 가서도 골프장 하나 만들었을 거야. 나도 언젠가 염라대왕이 불러 그곳에서 골프 칠 날이 오겠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 생전에 수요회란 골프 모임에서 그와 자주 어울렸던 JP는 요즘 이런 농담을 하곤 한다. 어떤 때는 “내가 죽거든 태워서 재를 조국 산천 곳곳에 뿌려라. 묘도 필요 없고 비석도 세우지 마라. 내가 좋아하는 골프장 부근에도 한 줌 뿌려주면 좋고…”라는 유언 아닌 유언을 해 가족들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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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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