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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앵글] 화원의 욕심! 

“사장님, 직원 승진 좀 많이 시키세요" 

사진·글=지미연 기자 agadis@hanmail.net
최근 양재동 화훼단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손길이 빨라지고 있다. 삼성·LG·현대·대한항공 등 주요 대기업의 인사철을 맞아 축하 화환 주문이 밀어닥치고 있기 때문이다. 화원 ‘좋은인상’의 김운화씨는 “며칠 전 삼성그룹에서 인사가 났을 때는 수요가 엄청났었다”며 “사장님들이 직원들을 많이 승진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사철에는 한 점포에 수십 개씩 화환이 팔린다”고 덧붙였다. 화원 직원들의 바람이 각 기업 사장님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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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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